승객은 공짜, 승무원은 안 돼?…대한항공 스타링크 와이파이 '역차별' 논란
대한항공이 일부 항공편에 초고속 위성 인터넷 '스타링크'를 도입해 승객 전원에게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객실승무원은 이 무료 서비스 이용이 제한되면서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승무원들은 그동안 장거리 노선에서 약 2만8천원을 내고 유료 와이파이를 써왔는데, 스타링크 도입과 함께 그 유료 서비스마저 없어졌습니다. 한 승무원은 "승객에게는 무료로 주면서 승무원만 막는 건 불공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카타르항공, 플라이두바이, 에미레이트항공 등은 이미 승무원에게도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프론티어항공도 2027년부터 도입할 예정이라 대한항공의 대응이 비교됩니다. 회사 측은 "서비스 초기라 운영 방향을 검토 중"이라는 입장입니다.
출처: 경기신문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61005580306 (2026-10-05)
2시간 동안 몰랐다…대한항공 승객 4명, 검역도 없이 공항을 빠져나간 사건
지난 6월 김포공항에서 대한항공 국제선 승객 52명을 태운 램프버스가 국제선 청사가 아닌 국내선 청사로 잘못 이동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승객들은 다른 항공사 국내선 도착객들과 섞여 청사로 들어갔고, 이 중 4명은 입국심사·세관·검역을 거치지 않고 공항 밖으로 나가버렸습니다. 이탈 사실을 파악하는 데만 약 2시간, 전원 복귀까지는 9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지난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사건이 도마에 올라 "항공 보안 시스템 전반에 구멍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고, 국토부는 과태료 1천만원(현행법상 최고 수준)을 부과했습니다. 지상 이동·보안 절차가 승객 안전과 어떻게 직결되는지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출처: 쿠키뉴스 https://www.kukinews.com/article/view/kuk202610070120 (202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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